(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학생 문화예술단체 KT&G 상상유니브가 개최하는 대학농구 전시회 '버저비터'가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 상상유니브 서울 아틀리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KT&G 대학생 문화예술단체 상상유니브가 농구 문화 대중화와 올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공적 운영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연세대, 고려대 등 대학 농구팀과 안양 KGC인삼공사 농구단, 몰텐코리아, 점프볼 등이 참여해 전시회는 물론 다양한 농구 테마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 행사에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다문화 꿈나무 농구 희망 프로젝트 어글리더클링도 초대됐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10여년간 이어온 다문화 꿈나무 농구단의 발자취를 농구단원들과 부모들이 함께 소개한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다문화 농구 프로젝트를 대학생, 청년층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