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서 카타르 6-1 대파

뉴스포럼

한국,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서 카타르 6-1 대파

빅스포츠 0 547 2023.06.17 00:22
카타르전 해트트릭 김명준
카타르전 해트트릭 김명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을 5골 차 대승으로 장식했다.

변성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카타르를 6-1로 대파했다.

이 대회에는 16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카타르, 이란,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이날 주장 김명준(포항제철고)이 혼자 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명준은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1-0을 만들었고, 후반 1분과 15분에도 한 골씩 추가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한국은 1-1이 된 전반 20분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가 결승 골을 터트리고, 전반 31분 윤도영(충남기계공고)의 골이 들어가 전반을 3-1로 앞섰다.

후반 들어서도 1분 만에 김명준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10분 다시 백인우가 한 골을 추가해 5-1까지 달아났다.

승기를 굳힌 한국은 후반 15분 김명준이 자신의 세 번째 골로 5골 차 대승을 자축했다.

1985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1986년과 2002년에 우승했다.

21년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은 19일 이란과 2차전을 치른다.

[16일 전적]

▲ B조

한국(1승) 6(3-1 3-0)1 카타르(1패)

△ 득점= 김명준(전12분 PK, 후1분, 후15분) 백인우(전20분, 후10분) 윤도영(전31분·이상 한국) 나세르 바비커(전15분·카타르)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70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12-1 롯데 야구 2023.06.17 597
6069 키움, 요키시와 작별…독립리그 출신 좌완 맥키니 영입(종합) 야구 2023.06.17 638
6068 여자축구 WK리그 1·2위 KSPO-현대제철, 맞대결서 무승부 축구 2023.06.17 556
6067 한국여자오픈 디펜딩 챔프 임희정, 2R 도중 기권 골프 2023.06.17 301
6066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7-6 삼성 야구 2023.06.17 587
6065 '손흥민 없고·골도 없고'…클린스만호, 페루에 0-1 패배(종합) 축구 2023.06.17 517
6064 '인종차별 논란' 박용우·정승현 출전…클린스만 "누구나 실수" 축구 2023.06.17 547
6063 윤정환호 1호 영입 윤일록…이승원 돌아온 강원, 공격 보강 매진 축구 2023.06.17 532
6062 페루전 패배에도 빛난 이강인…손흥민 빠진 공격 '진두지휘'(종합) 축구 2023.06.17 526
6061 KLPGA 2년차 마다솜,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2타 차 단독선두 골프 2023.06.17 289
6060 김하성, 마술 같은 플레이…땅볼 타구에 2개 베이스 진루해 득점 야구 2023.06.17 727
6059 주전 공백에 '맥 빠진' 클린스만호…전술 실험 '위안거리' 축구 2023.06.17 505
6058 대한민국농구협회, 학생심판 양성교육 참여 학교 모집 농구&배구 2023.06.17 272
6057 두산 새 외인 브랜든, 드디어 입국 "설레고 흥분된다" 야구 2023.06.17 603
6056 이강인에 조언한 클린스만 "항상 기대되지만…혼자서는 못 이겨" 축구 2023.06.17 54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