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한일장신대는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한일장신대 야구부는 호남권 예선에서 최종 전적 9승2무 조1위로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일장신대는 유원대, 호원대, 조선이공대, 신성대, 세한대, 송원대, 원광대, 청운대, 동강대 등을 차례로 꺾으면서 조별 예선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는 'KUSF 대학야구 U리그'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대학 47개팀이 참가해 지역별 4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9월 왕중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일장신대는 창단 첫해인 2019년 왕중왕전에 진출했고, 이듬해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