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벤자민, 청백전서 147㎞ 직구 쾅…PO 출격 문제없다

뉴스포럼

kt 벤자민, 청백전서 147㎞ 직구 쾅…PO 출격 문제없다

빅스포츠 0 182 2023.10.27 00:20
투구하는 벤자민
투구하는 벤자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규시즌 막판 왼팔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프로야구 kt wiz의 외국인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30)이 팀 자체 평가전에서 문제 없이 공을 던지며 플레이오프(PO) 전망을 밝혔다.

벤자민은 26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는 49개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찍었고, 평균 구속은 시속 145㎞가 나왔다. 정규시즌 때와 큰 차이는 없다.

그는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점검하기도 했다.

벤자민은 올해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로 활약했으나 시즌 막판 컨디션이 떨어져 마음고생했다.

특히 지난 달 22일 KIA 타이거즈전을 마친 뒤엔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했고, 이달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단 20개의 공을 던진 뒤 왼팔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 강판했다.

이후 벤자민은 약 20일 동안 휴식과 회복에 전념하며 포스트시즌을 준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418 올림픽 본선행 첫 관문 태국전…女축구 벨호 선봉에 페어-천가람 축구 2023.10.27 196
13417 박상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R 10언더파 선두 골프 2023.10.27 190
13416 '행복의 나라' 부탄서 온 골퍼 "21오버파 화 나지만, 그때 잠시" 골프 2023.10.27 191
열람중 kt 벤자민, 청백전서 147㎞ 직구 쾅…PO 출격 문제없다 야구 2023.10.27 183
13414 정관장, 짜릿한 역전승…흥국생명, 4세트서 최소득점타이 불명예 농구&배구 2023.10.27 147
13413 프로농구 DB, 개막 후 2연승…로슨 29득점(종합) 농구&배구 2023.10.27 134
13412 해트트릭으로 경쟁…한국 여자축구 미래 밝히는 페어와 천가람 축구 2023.10.27 224
13411 "지옥에 온 기분"이라던 KLPGA 상금 60위 이채은 공동선두 골프 2023.10.27 208
13410 김현욱,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골프 첫날 3언더파 공동 2위(종합) 골프 2023.10.27 214
13409 김현욱,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골프 첫날 3언더파 선두권 골프 2023.10.26 207
13408 K리그1 울산, 이번 주말 '정규리그 2연패+홈 30만 관중' 도전 축구 2023.10.26 248
13407 '멀티골' 홀란, UCL 골가뭄 해갈…맨시티 3연승 행진 축구 2023.10.26 237
13406 NBA 올스타전 예전 방식으로…동부 vs 서부 콘퍼런스 대결 농구&배구 2023.10.26 171
13405 손흥민처럼 22세에 UCL 데뷔골…이강인 시대 열린다 축구 2023.10.26 228
13404 김태형 감독·유강남 이심전심…"로봇 심판이라도 프레이밍해야" 야구 2023.10.26 22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