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충남아산 꺾고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도약(종합)

뉴스포럼

경남, 충남아산 꺾고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도약(종합)

빅스포츠 0 528 2023.06.11 00:23
경남 원기종
경남 원기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2부 리그 경남FC가 충남아산을 물리치고 선두에 나섰다.

경남은 10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8승 6무 2패, 승점 30을 기록한 경남은 부산 아이파크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29-22로 앞서 1위에 올랐다.

경남은 이날 원기종이 전반 3분과 후반 44분에 한 골씩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 골을 모두 왼발로 해결한 원기종은 시즌 7호 골을 넣고 루이스(김포)와 함께 득점 공동 1위가 됐다.

1위였던 부산은 김포FC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1위 자리를 경남에 내주고 2위로 물러났다.

김천 상무는 조영욱이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넣는 활약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3-2로 꺾었다.

김천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40분 조영욱의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43분 이중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조영욱은 전반 48분에도 페널티킥으로 1-1을 만드는 등 이날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었다.

5월 3일 역시 안산을 상대로 3-2로 승리한 뒤 리그 경기에서 3무 1패로 잠잠하던 김천은 약 한 달 만에 승수를 보탰다. 승점 27이 된 김천은 경남, 부산, 안양(승점 28)에 이어 4위다.

조영욱은 이번 시즌 자신의 4골 가운데 3골을 안산과 경기에서 터뜨렸다.

김천은 5월 말 정정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82 맨시티 '신입생' 알바레스, 사상 첫 '트레블+월드컵 우승' 4관왕 축구 2023.06.11 490
5681 'UCL 잔혹사' 끝낸 과르디올라 "지쳤고 평온…우승 정말 힘들어" 축구 2023.06.11 502
5680 MLB 김하성은 결승 득점…배지환은 팀의 유일한 타점 야구 2023.06.11 562
5679 한국 여자농구, 라트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 '2연패 아쉬움' 농구&배구 2023.06.11 242
5678 김하성, 콜로라도전 1안타 1볼넷…다루빗슈 MLB 통산 100승 야구 2023.06.11 679
5677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7-0 LG 야구 2023.06.11 576
5676 '엄원상 원맨쇼' K리그1 울산, 제주 5-1 대파…주민규도 10호골(종합) 축구 2023.06.11 543
5675 'OPS 2위' 최형우, 결승타 치고도 "타격감이 너무 떨어졌어요" 야구 2023.06.11 618
5674 [프로야구 잠실전적] KIA 6-3 두산 야구 2023.06.11 584
5673 [프로야구 수원전적] 키움 5-2 kt 야구 2023.06.11 573
5672 여자축구대표팀 첫 '혼혈' 선수…벨 감독, 2007년생 페어 호출 축구 2023.06.11 547
5671 [프로축구2부 부산전적] 부산 0-0 김포 축구 2023.06.11 505
567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9-7 롯데 야구 2023.06.11 584
5669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2023.06.11 576
5668 안우진, 7이닝 1실점 호투에 김혜성 만루포…키움, kt에 설욕 야구 2023.06.11 59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