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안타없이 볼넷으로 출루해 1득점…피츠버그, 6연패 수렁

뉴스포럼

배지환, 안타없이 볼넷으로 출루해 1득점…피츠버그, 6연패 수렁

빅스포츠 0 677 2023.06.19 12:21
피츠버그 배지환
피츠버그 배지환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을 추가했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프레디 페랄타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다.

배지환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우월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배지환의 시즌 득점은 35개로 늘었다.

안타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배지환은 5회 좌익수 뜬공, 8회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5(189타수 50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2-5로 역전패해 6연패 늪에 빠졌다.

2-1로 앞선 8회말 볼넷 2개로 1사 1, 2루에 몰린 피츠버그는 오른손 불펜 다우리 모레타가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모레타는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고, 바뀐 투수 데이비드 베드나르가 라이멜 타피아에게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내줘 역전당했다.

밀워키는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루이스 우리아스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35 '동기부여형 감독' 클린스만, 태극전사 가슴에 불 지폈다 축구 2023.06.20 531
6234 NBA 피닉스서 워싱턴으로…폴 "트레이드 소식, 아들 통해 접해" 농구&배구 2023.06.20 247
6233 K리그2 김천, U-20 월드컵 '김준홍·이영준' 애장품 기부 축구 2023.06.20 499
6232 태안 골프장 4곳 매월 한차례 지역민에 33∼60% 그린피 할인 골프 2023.06.20 242
6231 MLB 아라에스, 6월에만 세 번째 5안타 경기…4할 타율 복귀 야구 2023.06.20 632
6230 뉴질랜드 축구팀, '인종차별 욕' 카타르와 경기 중단 축구 2023.06.20 465
6229 한국, U-17 아시안컵 8강 진출 확정…예멘 또는 태국과 격돌 축구 2023.06.20 525
6228 흥국생명, 외국인 코치 2명 영입…아본단자 사단 완성 농구&배구 2023.06.20 237
6227 자신감 얻은 김주형,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시즌 2승 도전 골프 2023.06.20 303
6226 호날두·벤제마 이어 손흥민까지?…"사우디, 연봉 421억원 제안" 축구 2023.06.20 521
6225 기세 오른 박민지, BC·한경 대회 2연패로 시즌 2승 선착할까 골프 2023.06.20 272
6224 오현규 뛰는 셀틱 새 사령탑에 로저스…4년 만에 복귀 축구 2023.06.20 525
6223 골프존뉴딘그룹,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 '스윙 유어 드림' 발표 골프 2023.06.20 275
6222 SSG 포수 조형우 2군행…20일 새 백업 포수 콜업 예정 야구 2023.06.20 647
6221 '첫 승 재도전' 클린스만 감독 "엘살바도르 만만치 않아" 축구 2023.06.20 54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