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최용수 감독,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기로

뉴스포럼

K리그1 강원 최용수 감독,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기로

빅스포츠 0 566 2023.06.15 12:20
경기장 바라보는 최용수 감독
경기장 바라보는 최용수 감독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최용수 강원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3.5.28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놓게 됐다.

강원 구단 관계자는 15일 "최 감독이 전날 김병지 대표이사와 만나서 거취를 논의한 뒤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부임해 시즌 11위까지 떨어지며 강등 위기에 처한 강원을 구해낸 최 감독은 세 번째 시즌을 다 마치지 못하고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에 강원을 6위(14승 7무 17패)로 이끈 데다 양현준 등 신예 스타를 키워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올해에는 고전했다.

강원은 2023시즌 개막 후 18경기에서 2승 6무 10패로 부진해 최하위 수원 삼성(2승 3무 13패)에 이은 11위까지 처져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33 쇼플리·파울러, US오픈 최소타 62타 공동선두(종합) 골프 2023.06.17 281
6032 자신감 '뿜뿜' 박민지, 한국여자오픈 이틀째 순항 골프 2023.06.17 273
6031 페루전 패배에도 빛난 이강인…손흥민 빠진 공격 '진두지휘' 축구 2023.06.17 538
6030 키움, 에이스 요키시와 작별…"허벅지 근육 파열로 교체" 야구 2023.06.17 619
6029 4년 만에 울린 대∼한민국 "부산서 꾸준히 A매치 열렸으면…"(종합) 축구 2023.06.17 489
6028 승률 5할서 양분된 프로야구 순위표…중위권 혼전 시작 야구 2023.06.17 606
6027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17 559
6026 '홈런 군단' SSG, 대포 5방으로 롯데 제압…선발 전원 안타까지 야구 2023.06.17 605
6025 이호연 끝내기 안타에 kt 3연승…삼성은 4연패 야구 2023.06.17 613
6024 오타니 또 '쇼타임'…타자로 22호 홈런·투수로 6승 야구 2023.06.16 594
6023 데이원 주장 김강선 "선수들, 급여 받기 위한 법적 대응 검토" 농구&배구 2023.06.16 227
6022 스페인, 이탈리아 2-1 격파…크로아티아와 네이션스리그 결승전 축구 2023.06.16 536
6021 중국전서 발목 다친 엄원상, 발목 인대 손상으로 귀국길 축구 2023.06.16 535
6020 쇼플리·파울러, US오픈 최소타 62타 공동선두 골프 2023.06.16 262
6019 MLB 오클랜드,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지 이전 입법 절차 마무리 야구 2023.06.16 60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