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입단 비리' K리그2 안산, 제재금 5천만원 징계

뉴스포럼

'선수 입단 비리' K리그2 안산, 제재금 5천만원 징계

빅스포츠 0 319 2023.12.08 00:22

연맹 "구단 내부 견제·감시 기능 사실상 마비…구단에도 엄중한 책임"

안산 그리너스
안산 그리너스

[안산 그리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전 감독과 대표이사가 선수 입단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감시 소홀을 이유로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제17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선수 입단 비리라는 중대한 사안을 막지 못한 안산 구단에 제재금 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안산의 임종헌 전 감독은 배임수재·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임 전 감독은 2018∼2019년 태국 네이비FC 감독으로 있으면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에이전트 최모씨에게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에게 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이종걸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선수 2명을 입단시키는 대가로 선수 부모와 최씨 등으로부터 5천만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와 2천7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 현금 등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배모 전 전력강화팀장 역시 배임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연맹은 "이번 징계는 안산 구단 전 임직원과 감독의 선수 선발 관련 비리 행위에 관한 결정"이라며 "상벌위는 위 사안이 축구계 공정질서를 부정하는 중대한 비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사건 발생 당시 안산 구단은 내부 견제, 감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개인 차원의 비위행위를 넘어 구단에 엄중한 책임을 묻는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771 MLB 다저스, 투수 켈리에 오타니 등번호 17번 양도 타진 야구 2023.12.08 264
15770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3.12.08 261
15769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85-81 KCC 농구&배구 2023.12.08 258
15768 타격왕과 홈런왕의 티격태격…"나한테 안돼" vs "12년 뒤 봐요" 야구 2023.12.08 297
열람중 '선수 입단 비리' K리그2 안산, 제재금 5천만원 징계 축구 2023.12.08 320
15766 프로야구 kt 김기태 2군 감독, 사의 표명…"휴식 필요" 야구 2023.12.08 271
15765 남자배구 대한항공 간판 정지석, 부상 털고 시즌 첫 엔트리 등록 농구&배구 2023.12.08 265
15764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농구 아시아컵 개최 농구&배구 2023.12.08 267
15763 K리그2 수원더비?…1차전 패한 수원FC, 9일 부산과 승강PO 2차전 축구 2023.12.08 273
15762 [여자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3.12.08 248
15761 프로야구선수협회, 아시아야구선수권 출전 선수단 격려금 전달 야구 2023.12.08 275
15760 [프로농구 울산전적] SK 78-75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3.12.08 234
15759 케이로스 감독, 아시안컵 한 달 앞두고 카타르 대표팀과 결별 축구 2023.12.08 359
15758 여자농구는 '박지수놀음'…KB, BNK 꺾고 6연승 질주 농구&배구 2023.12.08 239
15757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3.12.08 21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