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연패를 달성한 박민지가 세계랭킹 26위에 올랐다.
1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박민지는 지난주 29위에서 3계단 뛰었다.
박민지는 지난해 6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4위까지 올랐지만 올해 들어 첫 우승이 늦어지면서 내리막을 탄 끝에 30위 밖으로 밀리는 듯했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반등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1타차 2위를 차지한 김효주는 8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자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는 16위에서 12위로 올라섰다.
고진영, 넬리 코다(미국)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3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