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터 김다인(현대건설)과 리베로 신연경(IBK기업은행)이 국제배구연맹(FIVB)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한배구협회는 13일 VNL 2주 차 경기에 나설 한국 여자배구대표 선수 14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1주 차에서 빠졌던 세터 김지원(GS칼텍스)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흥국생명)이 엔트리에 포함됐고, 김다인과 신연경이 빠졌다.
김다인은 복근, 신연경은 허리 통증을 앓고 있어 15일부터 브라질에서 벌이는 VNL 2주 차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한국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벌인 1주 차 4경기에서 모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해 VNL에 출전한 16개국 중 15위로 처졌다. 4경기서 모두 셧아웃 패배를 당한 크로아티아에 점수 득실 차에서 앞서 최하위는 면했다.
2주 차에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9시 브라질, 16일 오전 5시 30분 일본, 17일 오전 5시 30분 크로아티아, 19일 오전 5시 30분 독일과 맞붙는다.
3주 차 경기는 6월 27일부터 한국의 수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