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슈퍼 루키' 방신실이 건강 기능식품 유통 전문 기업 홀라이프의 건강 음료 브랜드 바디랩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방신실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13일 "바디랩은 방신실의 보조 후원을 맡는 것은 물론 브랜드 홍보 모델로 방신실을 기용해 마케팅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 말까지다.
방신실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하의 좌측에 바디랩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방신실은 5월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했으며 키 173㎝의 체격에서 나오는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홀라이프 권태일 대표는 "2년 전 갑상샘 항진증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호쾌한 장타와 정확성, 겸손한 자세를 두루 겸비한 방신실 선수에게 매력을 느껴 후원을 결심했다"며 "방신실 선수의 꿈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과 세계 랭킹 1위, 올림픽 금메달까지 바디랩이 함께 응원하며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