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최용수 감독,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기로

뉴스포럼

K리그1 강원 최용수 감독,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기로

빅스포츠 0 549 2023.06.15 12:20
경기장 바라보는 최용수 감독
경기장 바라보는 최용수 감독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최용수 강원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3.5.28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놓게 됐다.

강원 구단 관계자는 15일 "최 감독이 전날 김병지 대표이사와 만나서 거취를 논의한 뒤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부임해 시즌 11위까지 떨어지며 강등 위기에 처한 강원을 구해낸 최 감독은 세 번째 시즌을 다 마치지 못하고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에 강원을 6위(14승 7무 17패)로 이끈 데다 양현준 등 신예 스타를 키워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올해에는 고전했다.

강원은 2023시즌 개막 후 18경기에서 2승 6무 10패로 부진해 최하위 수원 삼성(2승 3무 13패)에 이은 11위까지 처져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62 양지호,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첫날 7언더파 공동 선두 골프 2023.06.16 219
5961 네차례 300야드 넘는 장타…방신실, 한국여자오픈 첫날 3언더파 골프 2023.06.16 225
5960 네차례 300야드 넘는 장타…방신실, 한국여자오픈 첫날 3언더파(종합) 골프 2023.06.16 231
5959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 황선홍호, 중국과 평가전 3-1 승리 축구 2023.06.16 497
5958 LG, 삼성 잡고 14일 만에 선두 탈환…김현수 3안타쇼 야구 2023.06.16 593
5957 [프로야구 중간순위] 15일 야구 2023.06.16 538
5956 한국배구연맹 '병역비리' 조재성에 자격정지 5년 징계 농구&배구 2023.06.16 213
5955 장성우, 어제는 3타점·오늘은 4타점…kt, SSG 꺾고 2연승 야구 2023.06.16 602
5954 마운드에 오른 V리그 MVP 한선수…SSG·대한항공 공동 기부 야구 2023.06.16 609
5953 페루 축구도 주전급 공백 사태…'손흥민 옛 동료' 게레로 복귀 축구 2023.06.16 499
5952 '3주 뒤에 봐요'…맨유·뮌헨 관심 받는 김민재, 군사훈련 입소 축구 2023.06.16 559
5951 '타격기계' 김현수가 살아났다…"위축되지 않으려 노력" 야구 2023.06.16 603
5950 박민지, 한국여자오픈 정상 탈환 시동…첫날 2타차 공동 4위 골프 2023.06.16 278
5949 삼성 주전 포수 강민호, 무릎 염증으로 라인업서 제외 야구 2023.06.16 586
5948 FIFA 첫 비유럽·여성 사무총장 사모라, 올해 연말 퇴임 축구 2023.06.16 50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