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4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9연패 수렁

뉴스포럼

피츠버그 배지환, 4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9연패 수렁

빅스포츠 0 691 2023.06.22 12:22
1회말 타석에 선 배지환
1회말 타석에 선 배지환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팀의 연패 탈출도 돕지 못했다.

배지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배지환은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의 체인지업에 연신 땅볼을 생산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4로 내려갔다.

1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1-3으로 끌려가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1-5로 점수 차가 벌어진 6회말에도 체인지업에 배트를 휘둘러 땅볼로 잡혔다.

추격 기회를 잡은 7회말 2사 1, 3루 기회에서 불펜 마크 라이터 주니어를 상대로도 땅볼을 친 것이 아쉬웠다.

배지환은 8회초 제이슨 딜레이와 교체됐다.

이날 컵스는 선취점을 내준 3회초 니코 호너의 2타점 3루타와 스즈키 세이야의 희생 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는 컵스의 8-3 승리로 끝났다.

피츠버그는 안방에서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하고 이달 14일 컵스전부터 9연패 수렁에 빠졌다.

1회초 컵스 스즈키 세이야의 도루를 잡는 배지환
1회초 컵스 스즈키 세이야의 도루를 잡는 배지환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45 김민재 몸값 856억원, 손흥민 713억원 제쳤다…아시아 넘버원 축구 2023.06.23 531
6444 폴, 커리 뛰는 골든스테이트로…NBA 드래프트 전 이적시장 활황 농구&배구 2023.06.23 244
6443 한국 여자배구, 20연패 부진에도 내년 VNL 출전 '이상 무' 농구&배구 2023.06.23 254
6442 배지환 5경기 연속 무안타…피츠버그는 10연패 늪으로 야구 2023.06.23 666
6441 프로농구 LG, 연고지 사회복지기관에 LG 가전제품 기부 농구&배구 2023.06.23 252
644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월 13일 개막…'이적설' 이강인도 뛰려나 축구 2023.06.23 564
6439 모처럼 힘낸 임성재, 5언더파 공동 8위…매킬로이, 첫 홀인원 골프 2023.06.23 289
6438 신지은, 여자 PGA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선두와 3타 차이 골프 2023.06.23 280
6437 NBA 1순위 신인은 프랑스 출신 '세기의 재능' 웸반야마 농구&배구 2023.06.23 236
6436 프로축구 수원, 베테랑 수비수 김주원 영입 축구 2023.06.23 487
6435 프로축구 K리그2 이랜드FC, 인천 공격수 송시우 임대 영입 축구 2023.06.23 501
6434 올해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번복률 24%…'원조' MLB는 44% 야구 2023.06.23 627
6433 시즌 두 번째 4출루 경기 펼친 박병호 "이제 장타 나와야죠" 야구 2023.06.23 667
6432 SSG 강진성, 타격폼 바꾸고 4안타…"SSG 이적은 인생의 전환점" 야구 2023.06.23 659
6431 중위권 지각변동…키움 5위·kt 7위…삼성 1천865일 만에 최하위(종합) 야구 2023.06.23 72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