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에어부산은 오는 17일 부산∼오사카 전세기 항공편을 특별 편성해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과 관계자 60여명을 수송한다고 밝혔다.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20일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오전 11시 에어부산의 BX1243편에 탑승해 일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앞서 에어부산은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의 친선전을 마치고 일본으로 이동하는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위한 전세기를 편성해 인천에서 도쿄까지 수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