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1위와 2위 맞대결에서 화천 KSPO와 인천 현대제철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KSPO는 16일 강원도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18라운드 현대제철과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1승 4무 3패를 거둔 KSPO는 승점 37을 기록, 2위권과 승점 차를 4로 유지했다.
이날 비긴 현대제철의 승점은 33이 됐고, 17라운드까지 3위였던 수원FC 위민이 세종 스포츠토토를 2-1로 제압하며 승점 33으로 현대제철과 동률을 이뤘다.
10승 3무 5패로 승패가 같아진 두 팀은 골 득실에서 수원FC 위민이 1골을 앞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6일 전적]
문경 상무 2(2-0 0-1)1 서울시청
△ 득점= 이정민(전15분) 노영진(전27분·이상 상무) 유영아(후17분·서울시청)
화천 KSPO 0-0 인천 현대제철
수원FC 위민 2(1-0 1-1)1 세종 스포츠토토
△ 득점= 지선미(전22분) 김윤지(후34분·이상 수원FC) 김소은(후39분·스포츠토토)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3(0-0 3-0)0 창녕WFC
△ 득점= 이소담(후8분) 여민지(후10분) 서아리(후26분·이상 한국수력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