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6개 지자체 '낙동강협의체' 1주년, 3일 기념식
경남 김해시·양산시·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파크골프대회도
(양산=연합뉴스) 나동연 양산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낙동강협의체 소속 6개 도시 시장·구청장과 박완수 경남지사,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이 3일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2023.6.3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낙동강을 함께 끼고 있는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 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등 6개 지자체가 뭉친 '낙동강협의체'가 출범 1주년 기념식과 파크골프대회를 연다.
김해시는 오는 3일 오전 11시 김해 한림솔뫼파크골프장에서 낙동강협의체 1주년 기념식 및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등 낙동강협의체 지자체장과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낙동강협의체는 이날 지난 1년간 발굴한 ▲낙동강협의체 모바일스탬프 투어 ▲콘퍼런스 개최 ▲낙동강 수질 개선사업 ▲공동축제 개발 ▲공동협력사업 신년발표 등을 경남·부산 시민들에게 직접 들려주고 앞으로 100년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여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특별한 행사도 갖는다.
낙동강협의체는 지난해 10월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에서 6개 지자체장이 함께 모여 낙동강 권역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