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김성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첫날 공동 8위

뉴스포럼

이경훈·김성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첫날 공동 8위

빅스포츠 0 127 01.23 12:21
김동찬기자
이경훈
이경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경훈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8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코스(파72·7천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노스코스(파72·7천258야드)에서 1라운드를 치른 김성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역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1위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의 9언더파 63타와는 4타 차이다. 오베리는 공동 2위 선수들에게 2타 앞선 단독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김성현
김성현

[AFP=연합뉴스]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사우스코스와 노스코스에서 번갈아 치르고, 남은 이틀은 사우스코스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전장이 긴 남코스가 더 어렵다고 알려졌으며 이날도 리더보드 상단에는 주로 북코스에서 경기한 선수들이 포진했다.

남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 가운데 상위 10위 안에 든 선수는 공동 8위까지 17명 가운데 7언더파로 공동 2위인 대니 워커(미국)와 공동 8위 이경훈, 리 호지스(미국) 3명이 전부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16∼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았고, 4번 홀(파4)에서는 약 10m 긴 버디 퍼트를 넣었다.

올해 소니오픈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나와 모두 컷 탈락한 이경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올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개막전에서 준우승한 김성현은 이번 대회가 올해 첫 PGA 투어 출전이다.

임성재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9위, 김시우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65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672 레알 마드리드, 프로축구단 최초 연간수입 10억유로 돌파 축구 01.23 136
열람중 이경훈·김성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첫날 공동 8위 골프 01.23 128
32670 '김민재 실점 빌미' 뮌헨, 페예노르트에 0-3 충격패(종합) 축구 01.23 151
32669 OK저축은행 배구단, 중·고 배구 유망주에 장학금 수여 농구&배구 01.23 152
32668 KBO·KBOP,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야구 01.23 144
32667 박진만 삼성 감독 "배찬승 투구 하루만에 중단…공 너무 좋아서" 야구 01.23 136
32666 김혜성·사사키 MLB 주목할 새 얼굴 4명…미국 CBS 선정 야구 01.23 132
32665 '배구 전설' 7명 한목소리…"배구 발전에 기여하고파" 농구&배구 01.23 161
32664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사사키 입단 기자회견…등번호 11번 야구 01.23 132
32663 '역시 흥행스타' 박현경, 작년 최고 시청률 견인 골프 01.23 155
32662 셰플러, 넷플릭스 골프 다큐 '풀스윙' 시즌3 출연 골프 01.23 141
32661 '이강인 45분' PSG, 맨시티에 '0-2→4-2' 대역전승 축구 01.23 137
32660 SSG 조병현 "풀타임 마무리로 30세이브…내 공 믿고 던진다" 야구 01.23 130
32659 이승엽야구장학재단,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1천만원 기탁 야구 01.23 106
32658 프로농구 정관장 정효근 ↔ DB 김종규 맞트레이드 농구&배구 01.23 14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