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네 번째 톱10

뉴스포럼

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네 번째 톱10

빅스포츠 0 264 2023.06.26 12:20

딕스 스포팅 굿즈 오픈 9위…해링턴 우승

양용은의 드라이버 스윙.
양용은의 드라이버 스윙.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양용은(51)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올해 네 번째 톱10에 올랐다.

양용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엔디코트의 인조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전날 공동 33위에 머물렀던 양용은은 최종 라운드 불꽃 타 덕분에 9위(11언더파 20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7번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타를 줄인 양용은은 8개 홀 연속 파 행진을 이어가다 16번(파4), 18번 홀(파4) 징검다리 버디로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작년부터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뛰는 양용은은 올해 네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려 내년 시즌 투어 카드 안정권에 들어갔다.

우승 트로피를 든 해링턴.
우승 트로피를 든 해링턴.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우승은 9언더파 63타를 때려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조 듀란트(미국)를 1타차로 따돌린 해링턴은 시즌 첫 우승이다.

디오픈 두차례와 PGA챔피언십 한번 등 3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포함해 PGA투어 6승, 유럽투어 15승을 올린 해링턴은 PGA 챔피언스투어에서는 이번이 5번째 우승이다.

최경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33위(4언더파 212타)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70 숨 가쁜 프로야구 하반기 일정…더블헤더냐 월요일 경기냐 야구 2023.06.28 731
6669 [프로야구 중간순위] 27일 야구 2023.06.28 638
6668 프로축구 안산, 송한복 감독 대행 체제 축구 2023.06.28 562
6667 K리그1 강원, 몬테네그로 중앙 수비수 투치 영입 축구 2023.06.28 517
6666 나주시, 해저드 저수용량 늘린 골프장 고발 골프 2023.06.28 223
6665 [프로야구 인천전적] LG 14-0 SSG 야구 2023.06.28 627
6664 U-19 농구 이세범 감독 "월드컵 2연패 아쉽지만, 학습효과 기대" 농구&배구 2023.06.28 273
6663 AT마드리드와 맞붙을 '팀K리그' 팬투표 내달 5일 시작 축구 2023.06.27 537
6662 축구협회, 유망주 발굴 '골든일레븐' 참가자 모집 축구 2023.06.27 577
6661 1년 전과 변함없는 성적 SSG·LG, 시즌 세 번째 대결 승자는 야구 2023.06.27 753
6660 맨시티 트레블 기여한 귄도안, 바르셀로나로 '2+1년' 자유이적 축구 2023.06.27 599
6659 불방망이 김하성 vs 슬럼프 배지환, 피츠버그서 한국인타자 대결 야구 2023.06.27 716
6658 골프장 설계 명인 송호, '골프코스 설계의 정석' 출간 골프 2023.06.27 382
6657 위기의 롯데, 1·2군 코치 이동…배영수 투수 코치 전격 교체 야구 2023.06.27 700
6656 나흘 만의 리턴매치…전북, FA컵 8강에서 광주에 설욕할까 축구 2023.06.27 50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