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김천상무 5기' 권창훈·이영재 등 4명 소속팀 복귀

뉴스포럼

전역한 '김천상무 5기' 권창훈·이영재 등 4명 소속팀 복귀

빅스포츠 0 558 2023.06.26 18:20
김천상무 5기 전역
김천상무 5기 전역

[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김천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예비군'들이 프로축구 K리그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김천 구단은 26일 "김천상무 5기 4명이 2021년 12월 27일부터 이날까지 547일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역한 선수는 김지현(울산), 강윤성(제주), 권창훈(수원), 이영재(수원FC)다.

김천 구단은 "김천상무 5기는 4명으로 인원이 가장 적은 기수인 만큼 끈끈한 동기애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김천은 하나원큐 K리그2 2023에서 승점 30을 쌓아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안양과의 승점 차가 1에 불과한 김천은 개막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상위권에서 보내고 있다.

주장을 맡은 이영재는 김천에서 52경기에 출전해 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군인 신분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권창훈은 이번 시즌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지현은 46경기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했고, 강윤성은 39경기에 출전했다.

수원FC로 돌아가는 이영재는 "1년 6개월 동안 끊임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김천에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수원FC에 돌아가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5 독일 프로축구 이재성, 마인츠와 2026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2023.06.28 594
6684 김상수 활약에 흐뭇한 이강철 kt 감독 "신뢰 안 깨려 노력했다" 야구 2023.06.28 731
6683 K리그1, 승강제 도입 후 최초로 전반기 평균 관중 1만명 돌파 축구 2023.06.28 523
6682 광주FC, 유흥주점서 법인카드 사용·출장비 과다청구… 감사적발 축구 2023.06.28 557
6681 한화, 1천5일만에 5연승…'부상 투혼' 페냐 7이닝 무사사구 역투 야구 2023.06.28 724
6680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28 706
6679 [골프소식] 보이스캐디, 200만대 판매 기념 보상 판매 골프 2023.06.28 293
6678 최형우 1천500타점·최정 18년 연속 10홈런공, KBO에 기증 야구 2023.06.28 739
6677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5-3 삼성 야구 2023.06.28 644
6676 최원호 한화 감독 "하주석, 리그 상위 유격수…못 뛸 이유 없어" 야구 2023.06.28 707
6675 [프로야구 광주전적] 키움 8-1 KIA 야구 2023.06.28 673
6674 한 번도 못 이긴 여자배구 곤살레스 감독 "전술엔 문제없어" 농구&배구 2023.06.28 291
6673 여자배구 강소휘 "부끄럽다…국내서 안일하게 운동하는 것 같아" 농구&배구 2023.06.28 235
6672 '레바논전 대승' 정선민 감독 "중국전 적극적으로 몸싸움해야" 농구&배구 2023.06.28 237
6671 전주시 육상경기장·야구장 건립 첫 삽…2025년 완공 야구 2023.06.28 70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