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벨린저 등 추가 영입 나설 듯"

뉴스포럼

"이정후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벨린저 등 추가 영입 나설 듯"

빅스포츠 0 316 2023.12.16 12:21

FA 영입 번번이 실패…"다저스·애리조나에 안 밀리려면 움직여야"

'거인이 된' 이정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이정후가 1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에서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이정후를 영입한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추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오프시즌 돌풍을 일으킬 7개 구단'을 꼽으면서 샌프란시스코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도 그럴 것이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몇 년간 자유계약선수(FA) 대어를 번번이 놓쳤다.

2019년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영입전에서 쓴맛을 본 샌프란시스코는 작년엔 에런 저지에게 총액 3억6천만달러 계약을 제안했으나 결국 뉴욕 양키스에 내줬다.

그로부터 며칠 뒤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 트윈스)를 영입하는 듯했으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돼 최종 무산됐다.

2023시즌이 끝나고는 오타니 쇼헤이 영입전에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라이벌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패했다.

MLB닷컴은 "(올해 지구 1위) 다저스는 오타니 영입으로 (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와 거리를 더 벌렸고 (지구 2위이자) NL 우승팀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영입으로 선발진을 강화했다"면서 "샌프란시스코가 뒤처지지 않으려면 스토브리그에서 열심히 움직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코디 벨린저
코디 벨린저

[AP=연합뉴스]

타선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샌프란시스코는 2023시즌 팀 타율(0.235)이 30개 구단 가운데 28번째에 머물렀고 팀 장타율(0.383)은 27위에 그쳤다.

영입 1순위는 외야수 코디 벨린저다.

벨린저는 올 시즌 긴 슬럼프를 극복하고 시카고 컵스에서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을 올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출신 3루수 맷 채프먼도 장타력에서 관심을 끈다. 그는 올해 140경기에서 타율 0.240, 장타율 0.424, 17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일본인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쟁탈전에도 뛰어든 상황이다.

MLB닷컴은 "오타니를 대체할 수 있는 한 명의 선수는 없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는 여러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선수들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야마모토 요시노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161 165억원∼245억원…이정후 옵트 아웃에 좌우되는 키움 이적료 야구 2023.12.17 298
16160 김하성 키운 멜빈 감독, 이제는 이정후 MLB 연착륙 돕는다 야구 2023.12.17 290
16159 '오현규 교체출전' 셀틱, 미들로디언에 0-2 패배 축구 2023.12.17 248
16158 즈베즈다 황인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팀은 4-1 대승 축구 2023.12.17 298
16157 MLB 다저스 이적한 투수 글래스노우, 5년 1천780억원 계약 연장 야구 2023.12.17 279
16156 옷 갈아입은 권영민 한전 감독 "합숙은 선수들이 더 하자더라" 농구&배구 2023.12.17 176
16155 [영상]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입단식…"한국에서 온 바람의 손자" 야구 2023.12.17 299
16154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84-75 삼성 농구&배구 2023.12.17 172
16153 남자배구 우리카드, 한전 잡고 선두 굳히기…김지한 25점 펄펄 농구&배구 2023.12.17 180
16152 [여자농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2023.12.17 166
16151 3라운드 MVP 노리는 김지한 "임동혁? 지면 안 될 사람 늘었네요" 농구&배구 2023.12.17 191
16150 NBA 샌안토니오, 레이커스 물리치고 구단 최다 18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3.12.17 185
16149 프로농구 정관장, 삼성 꺾고 7연패 마감…배병준 18점 농구&배구 2023.12.17 190
16148 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원큐 잡고 하루만에 KB와 공동 1위 복귀 농구&배구 2023.12.17 189
16147 [프로배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2023.12.17 17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