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로켓 모기지 클래식 1R 4언더파 공동25위…선두와 4타차

뉴스포럼

임성재, 로켓 모기지 클래식 1R 4언더파 공동25위…선두와 4타차

빅스포츠 0 313 2023.06.30 12:21
티샷하는 임성재.
티샷하는 임성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첫날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놨다.

임성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순위는 공동 25위지만, 공동선두 그룹과는 4타밖에 뒤지지 않아 남은 사흘 동안 따라잡을 여력은 충분하다.

임성재는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라고는 9위 맥스 호마(미국) 혼자 출전한 이 대회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인 임성재는 그린 적중률 77.78%가 말해주듯 꽤 정확한 샷을 때렸지만, 그린을 놓친 4개 홀에서 2차례 보기가 아쉬웠다.

노승열이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83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7위에 올라 PGA투어 입성의 기틀을 다졌던 김주형은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다.

공동 123위까지 밀려 컷 통과가 급선무가 됐다.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적어낸 김주형은 샷과 퍼트 모두 상위권과 거리가 멀었다.

안병훈과 김성현도 1오버파 73타를 쳐 2라운드 분발이 요긴해졌다.

피터 케스트와 테일러 무어(이상 미국)가 나란히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콘페리투어를 휩쓴 교포 저스틴 서(미국)가 1타 뒤진 공동 3위에 포진했다.

교포 더그 김(미국)은 6타를 줄여 공동 10위에 올랐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제패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3언더파 69타를 때려 공동 39위로 첫날을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토니 피나우(미국)는 이븐파 72타로 발걸음이 무거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32 '8억원' SK 김선형, 2년 연속 프로농구 보수 1위…2위는 문성곤 농구&배구 2023.07.01 236
6831 '주민 10년 반대' 고양시 스프링힐스 골프장 확장 끝내 무산 골프 2023.07.01 268
6830 [프로야구 대구전적] 한화 6-1 삼성 야구 2023.07.01 728
6829 'U-17 아시안컵 결승행' 변성환 감독 "상상이 현실로!" 축구 2023.06.30 585
6828 첫 월드컵 도전하는 스트라이커 최유리 "호흡 90% 맞아" 축구 2023.06.30 637
6827 오타니, 6월 14홈런…에인절스·일본인 빅리거 한 달 최다 기록 야구 2023.06.30 845
6826 여자배구 페퍼, 미국 대표팀 사령탑 출신 조 트린지 감독 선임 농구&배구 2023.06.30 282
열람중 임성재, 로켓 모기지 클래식 1R 4언더파 공동25위…선두와 4타차 골프 2023.06.30 314
6824 동원F&B,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 출시 축구 2023.06.30 620
6823 맨시티 멩디 성폭행 혐의 법정서 나온 증언 "1만명과 해봤어" 축구 2023.06.30 621
6822 프랑스 최고행정법원 "여자 축구선수 히잡 착용금지 문제없다" 축구 2023.06.30 600
6821 첼시 미드필더 마운트, 이적료 1천억에 맨유로 축구 2023.06.30 613
6820 월드컵 2번 뛴 이금민도 혀 내두른 고강도훈련…"입맛이 없어요" 축구 2023.06.30 630
6819 한국, U-17 아시안컵 결승 진출…우승컵 놓고 '한일전' 축구 2023.06.30 627
6818 트라우트, 10번째 팬 투표 선발…MLB 올스타 선발 라인업 확정 야구 2023.06.30 79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