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미드필더 캉테, 사우디행 확정…3년에 1천400억원 받는다

뉴스포럼

베테랑 미드필더 캉테, 사우디행 확정…3년에 1천400억원 받는다

빅스포츠 0 512 2023.06.21 12:22
알이티하드로 이적한 캉테
알이티하드로 이적한 캉테

[AFP=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랑스 축구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에서 뛰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확정됐다.

사우디 리그의 알이티하드는 21일(한국시간) 캉테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캉테가 이번 계약으로 거둘 수익은 8천600만 파운드(약 1천400억원)에 달한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캉테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경험한 만 32세의 베테랑 미드필더다.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 우승 동화의 주역이었고, 2016년 첼시로 팀을 옮긴 뒤에도 6시즌 동안 주전으로 꾸준하게 활약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의 우승에 기여했다.

캉테는 2022-2023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소속팀에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나이가 있는 선수인 만큼, 이번 사우디 리그 진출은 캉테 축구 인생의 마지막 장이 될 전망이다.

사우디 클럽들은 풍부한 '오일머니'를 앞세워 최근 베테랑 스타 선수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캉테에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가 사우디에 새 둥지를 틀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42 kt 내야수 '막내' 김상수 "에이징 커브라는 말, 깨고 싶었다" 야구 2023.06.22 690
6341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22 561
6340 '하루 전 아쉬움 털어낸 3타점' 한화 김인환 "더 잘하고 싶은데" 야구 2023.06.22 633
6339 롯데 이인복 선발진 합류…"경험 많은 한현희는 불펜 활용" 야구 2023.06.22 642
6338 MLB 선수 57% "오타니 다음 행선지는 LA 다저스" 야구 2023.06.22 613
6337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2 롯데 야구 2023.06.22 580
6336 '부활투' 커쇼 vs 'MVP 순항' 오타니…맞대결 승자는 커쇼 야구 2023.06.22 635
6335 한선수 지우고 세대교체 완성할까…황택의·김명관 '이상 무' 농구&배구 2023.06.22 229
6334 샌디에이고, 연이틀 끝내기 패배…김하성은 1안타 야구 2023.06.22 643
6333 임도헌 감독 "한국 남자배구 위기 공감…항저우 AG 우승 목표" 농구&배구 2023.06.22 226
6332 공룡에 쫓기던 LG, 홍창기 결승타로 NC전 4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3.06.22 621
6331 태극마크 다시 품은 정지석 "부상 감수하고 악착같이 뛰겠다" 농구&배구 2023.06.22 226
6330 나성범, 두 번째 2군 경기서 홈런…김종국 감독 "내일 9이닝 수비" 야구 2023.06.22 611
6329 믿고 쓰는 롯데 출신…kt 이호연 월간 타율 1위 행진 야구 2023.06.22 623
6328 U-20 월드컵 4강 주역들, 미디어데이에 영국행…'바쁘다, 바빠' 축구 2023.06.21 51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