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골프 신성 호블란, 오만한 PGA 투어 경영진 비판

뉴스포럼

노르웨이 골프 신성 호블란, 오만한 PGA 투어 경영진 비판

빅스포츠 0 223 2023.12.19 12:21

"LIV로 이적한 선수들 이해하지만 내가 이적하지는 않을 것"

PGA 투어 최종전서 우승한 호블란
PGA 투어 최종전서 우승한 호블란

(애틀랜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있다. 2023.08.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노르웨이 골프의 새별 빅토르 호블란(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경영진의 오만함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19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해 PGA 투어 플레이오프 대회인 페덱스컵 우승자 호블란은 노르웨이의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LIV 골프리그로 떠난 선수들과 PGA 투어 경영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PGA 투어는 LIV로 이적한 선수들을 징계하면서도 LIV와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PGA 투어 선수들의 큰 반발을 샀다.

호블란은 "경영진은 우리를 회원이 아니라 노동자로 생각한다"며 "우리가 PGA 투어이며 우리가 없으면 경영진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영진은 선수들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최선으로 여기는 사업가들이다. 그 모든 것의 뒤에는 오만함이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호블란은 "욘 람을 비롯해 LIV로 이적한 선수들을 이해한다"면서도 자신은 LIV로 가지 않겠다고 했다.

호블란은 특히 컷 없이 진행되는 LIV의 경기 방식을 지적했다.

그는 "잘하지 못하면 탈락한다는 경쟁이 필요하다"며 "내가 LIV로 갔다면 더 나은 골퍼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승을 올리며 화려한 한 해를 보낸 호블란은 내년에는 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센트리 대회를 비롯해 AT&T 페블비치 프로암, 피닉스 오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등 주요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노르웨이 골프 신성 호블란, 오만한 PGA 투어 경영진 비판 골프 2023.12.19 224
16267 NBA 스타 에드워즈, 낙태 강요 논란에 "여성 스스로 결정해야" 농구&배구 2023.12.19 211
16266 플루미넨시, 알아흘리 꺾고 FIFA 클럽월드컵 결승 선착 축구 2023.12.19 220
16265 스페인 세비야, 한국대표팀 사령탑 후보였던 플로레스 감독 선임 축구 2023.12.19 205
16264 손흥민,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 연장…20년 파트너십 이어가 축구 2023.12.19 216
16263 함정우, PGA 투어 티켓은 다음 기회에…Q스쿨 공동 45위 골프 2023.12.19 225
16262 함정우, PGA 투어 티켓은 실패…2부 투어 출전권은 확보(종합) 골프 2023.12.19 206
16261 프로야구 NC, 새 외국인 좌완 하트 90만달러에 영입 야구 2023.12.19 264
16260 '논란의 판정' 항의한 홀란 등 맨시티에 제재금 2억원 징계 축구 2023.12.19 225
16259 데뷔골 김민재, 분데스리가 15R 베스트 11…도움 기록은 삭제 축구 2023.12.19 212
16258 스페인 '돌풍의 팀' 지로나, R.마드리드 뿌리치고 선두 질주 축구 2023.12.19 207
16257 다저스 전력강화에 힘쓰는 오타니, 글래스노우에게 영상메시지 야구 2023.12.19 278
16256 LGU+ 스포키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이용자 3천만 명 돌파" 야구 2023.12.19 242
16255 아마존, 美스포츠 중계업체 투자 추진…스트리밍 확장 전략 야구 2023.12.19 202
16254 프로골퍼 박현경·팬클럽, 경기사랑의열매에 4천만원 기부 골프 2023.12.19 20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