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GS커넥트와 골프장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GS커넥트는 골프장에 최적화한 전기차 완속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하도록 지원하고,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회원사들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전기차 이용 골퍼들이 골프장에서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에 따라 주차대수 기준 50대 이상인 신축 건물은 5%, 기축 건물은 2%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커넥트는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들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대한 컨설팅, 설치, 운영, 유지보수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 공사비 발생 시 업계 최저비용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