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는 21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전원과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부정 방지 교육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K리그 문화 조성과 프로 선수들의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외이사가 강의를 맡아 불법 도박, 승부 조작과 같은 부정행위 방지에 관해 설명하고, 은퇴 선수 미래 설계에 관한 특강 등이 이어졌다.
주장 박세직은 "부정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재확인하며, 은퇴 후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