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연고지인 경북 포항 지역 6·25 학도병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쌀과 생활필수품, 간편식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은 이번 시즌 18라운드까지 25골을 넣어 이마트가 적립한 희망나눔 쌀 100포와 생활필수품 및 간편식 키트 21세트를 참전용사와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은 이날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열렸으며 포항 최인석 사장, 김기동 감독, 주장 김승대 등이 참석했다.
이마트 이민우 포항점장, 권오기 이동점장, 대한민국학도의용군 권정열 포항지회장, 이석수 경북지회장, 포항시의회 김일만 부의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