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6월의 영 플레이어'에 2골 넣은 포항 이호재

뉴스포럼

K리그1 '6월의 영 플레이어'에 2골 넣은 포항 이호재

빅스포츠 0 548 2023.06.29 12:21
골 넣고 환호하는 포항 이호재
골 넣고 환호하는 포항 이호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포항 스틸러스의 장신 스트라이커 이호재(22)가 6월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영 플레이어'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6월 수상자로 이호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호재는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호재는 1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득점하며 2경기 연속으로 골 맛을 봤다.

6월에 2골을 더한 이호재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이어갔다. 데뷔 시즌인 2021년 2골을 올린 게 종전 이호재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이었다.

6월의 영 플레이어 이호재
6월의 영 플레이어 이호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1에서 만 23세 이하이면서 리그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한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준다.

이들 중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의 절반 이상을 뛴 선수를 후보군으로 추리고,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6월 치러진 16~19라운드 4경기에서 이호재를 비롯해 김정훈(전북), 이한범(서울), 김진호(강원) 등 15명의 선수가 조건을 충족해 후보로 올랐다.

6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시상식은 내달 2일 포항과 수원FC의 경기가 열리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진행된다.

이호재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66 '7월 말 복귀 목표' 류현진, 5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야구 2023.07.01 771
6865 FIFA "'비행기 사고 사망' 살라 이적료, 카디프가 잔금도 내야" 축구 2023.07.01 564
6864 이현중 'NBA 쇼케이스' 서머리그 출격…필라델피아 명단 올라 농구&배구 2023.07.01 200
6863 리버풀, '라이프치히 MF' 소보슬러이 영입에 '1천억원 투입' 축구 2023.07.01 562
6862 AS로마·울버햄프턴 방한 취소 확정…셀틱-인천 경기만 남아 축구 2023.07.01 541
6861 방심위에 '황의조 사생활 영상' 민원 쇄도…삭제 등 조치중 축구 2023.07.01 670
6860 K리그1 인천, 창단 20주년 맞아 '시민주주의 날' 행사 축구 2023.07.01 566
6859 [프로야구 울산전적] 롯데 1-0 두산 야구 2023.07.01 759
6858 K리그1 대전 허정무 이사장 사임…정태희 직무대행 선임 축구 2023.07.01 605
6857 변성환호, U-17 아시안컵 우승 정조준…한일전 6경기 무승 끊기 축구 2023.07.01 580
6856 프랑스 프로축구 PSG 갈티에 감독, 인종 차별 혐의로 구금 축구 2023.07.01 609
6855 유럽축구 '별들의 이동' 시작…김민재·이강인 '주연급' 관심 축구 2023.07.01 611
6854 '버치힐 울렁증 탈출' 이주미, 용평오픈 1R 8언더파 공동선두(종합) 골프 2023.07.01 300
6853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2023.07.01 712
6852 파죽의 한화 이글스, 18년 만에 7연승…문동주 6이닝 무실점 야구 2023.07.01 76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