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NBA 서머리그 첫 경기서 리바운드 2개·스틸 1개

뉴스포럼

이현중, NBA 서머리그 첫 경기서 리바운드 2개·스틸 1개

빅스포츠 0 244 2023.07.04 12:21
이현중
이현중

[언더아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현중이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첫 경기에서 2리바운드, 1스틸의 성적을 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으로 올해 NBA 서머리그에 출전하는 이현중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3 NBA 서머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경기에서 7분 50초를 뛰며 득점 없이 리바운드 2개와 가로채기 1개를 기록했다.

이현중의 소속팀 필라델피아는 92-94로 졌다.

지난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했으나 지명받지 못한 이현중은 올해 2월 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뛰었고, 이번에는 서머리그 무대에서 NBA 입성을 노리고 있다.

필라델피아와 멤피스의 서머리그 경기 모습.
필라델피아와 멤피스의 서머리그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NBA 서머리그는 신인이나 1∼2년차, NBA 드래프트에서 뽑히지 않은 선수들이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한다.

서머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칠 경우 NBA 팀에 입단할 기회를 받을 수도 있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새로 필라델피아 사령탑에 취임한 닉 너스 감독이 벤치를 지휘했다.

필라델피아 서머리그 경기 벤치를 지킨 너스 감독
필라델피아 서머리그 경기 벤치를 지킨 너스 감독

[AP=연합뉴스]

1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교체로 투입된 이현중은 2쿼터에 한 차례 3점 슛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3쿼터에는 가로채기도 하나 기록하는 등 출전 시간 대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필라델피아는 6일 유타 재즈와 서머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47 키움 신인 포수 김동헌, 첫 말소…홍원기 감독 "잘 버텨줬다" 야구 2023.07.05 750
7046 비 맞으면서 훈련한 LG 임찬규…kt 이강철 감독 "대단한 선수" 야구 2023.07.05 735
7045 박건우에 칼 빼든 강인권표 '원팀 야구'…전화위복 계기 될까 야구 2023.07.05 759
7044 반환점 돈 프로야구 관중, 작년보다 33% 증가…평준화 정책 열매 야구 2023.07.05 727
7043 [프로야구] 5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05 751
7042 프랑스-스페인 언론 이구동성…"이강인 이적료 311억원에 PSG로" 축구 2023.07.05 586
7041 키움, 박건우 빠진 NC 제압…김준완 역전타·김수환 대타 쐐기타 야구 2023.07.05 763
7040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모교 포항제철고에 3천만원 기부 축구 2023.07.05 564
7039 김하성, 에인절스전 1안타…2루수로 오타니 타구 잡아내기도 야구 2023.07.05 748
7038 [프로야구 포항전적] 두산 5-3 삼성 야구 2023.07.05 650
7037 프로배구 GS칼텍스 주전 세터 안혜진, 어깨 수술…8개월 재활 농구&배구 2023.07.05 236
7036 프로야구 대전 롯데-한화 경기 장맛비로 취소 야구 2023.07.05 668
7035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8-4 NC 야구 2023.07.05 671
7034 강인권 NC 감독 "박건우, 원팀에서 벗어난 행동…아쉬움 크다" 야구 2023.07.05 741
7033 LG 트윈스, 선발 투수 찾기 대모험…"조원태 9일 롯데전 등판" 야구 2023.07.05 75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