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KIA 맞트레이드…포수 김태군↔내야수 류지혁

뉴스포럼

프로야구 삼성-KIA 맞트레이드…포수 김태군↔내야수 류지혁

빅스포츠 0 707 2023.07.05 18:20
삼성 라이온즈에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된 포수 김태군
삼성 라이온즈에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된 포수 김태군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선수를 1:1로 맞바꿨다.

삼성에서 뛰던 포수 김태군(34)이 KIA로 이적하고, KIA 내야수 류지혁(29)이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고 두 구단은 5일 발표했다.

김태군의 KIA행은 지난해부터 예견됐다.

KIA는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박동원을 잡지 못해 심각한 포수난에 처했다.

반대로 삼성은 정상급 포수 강민호와 주전급 포수 김태군, 우수한 백업 포수 김재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두 구단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커 보였다.

그러나 두 구단은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지 못했고, 그대로 2023시즌에 들어갔다.

삼성은 최근 불펜진이 무너지고 내야수들이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에 KIA와 다시 한번 트레이드 카드를 맞췄고, 주전급 내야수인 류지혁을 영입했다.

KIA 타이거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된 류지혁
KIA 타이거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된 류지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류지혁은 올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0.266, 17타점을 성적을 올렸다.

김태군은 49경기에서 타율 0.256, 1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이다.

KIA는 공수를 겸비한 김태군을 영입해 주전 포수 갈증을 씻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01 노시환·렉스 홈런 공방전 속에 최재훈 8회말 결승타 야구 2023.07.06 699
7100 한국프로축구연맹, 발달장애인 대상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축구 2023.07.06 575
7099 [프로야구 잠실전적] kt 8-4 LG 야구 2023.07.06 695
7098 MLB도 놀란 김하성 호수비 퍼레이드 "어떻게 저런 플레이를?" 야구 2023.07.06 779
7097 [프로야구 중간순위] 5일 야구 2023.07.06 647
7096 모중경, KPGA 시니어투어 2연승…그랜드CC배 제패 골프 2023.07.06 250
7095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06 646
7094 NC 손아섭, 양준혁 앞질러 KBO리그 통산 안타 단독 2위 야구 2023.07.06 723
7093 남자배구대표팀 6일 출국…AVC 챌린저 대회 우승 노린다 농구&배구 2023.07.06 223
7092 KBO 올스타전에 우수 수비상 신설…"명장면 만든 선수에게 수여" 야구 2023.07.06 789
7091 최지만도 복귀 시동…마이너리그 트리플A 5경기서 3홈런 야구 2023.07.06 774
7090 미국프로축구 LA 더비에 8만 관중 신기록…1년 만에 경신 축구 2023.07.06 553
7089 맨유, 미드필더 마운트와 '5+1년 계약'…호날두 7번 계승 축구 2023.07.06 607
7088 도루왕 최고 성공률 경신하나…키움 김혜성 "죽으면 아쉽잖아요" 야구 2023.07.06 780
7087 드로그바 "청년들, 가짜 에이전트에 속아 노숙자 전락" 축구 2023.07.05 58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