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효성[004800]은 지난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영웅을 향하여!' 행사에 6·25 참전유공자 30명을 초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전유공자들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000150] 베어스 야구 경기에 초청해 시구 행사, 유엔 참전 22개국 국기 기수단 도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공연 등을 선보였다.
야구장에 온 시민들은 야구 경기와 더불어 호국 보훈과 정전 70주년을 주제로 한 룰렛과 퀴즈 이벤트 등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취지에서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키움 히어로즈가 주관하고 효성이 지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