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지금 세계 축구계에서는 '쩐의 전쟁'이 한창입니다.
각국 프로리그의 정규 시즌이 끝나고 이적 시장이 열리면서 스타 선수들의 연쇄 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안한 사우디아라비아를 뒤로하고 미국행을 택해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1년간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떠오른 김민재 선수도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우디는 자국 리그 성장을 위해 엄청난 오일머니를 앞세워 스타 선수들을 빨아들이고 있는데요,
6월 초 사우디 알이티하드에 입단한 세계적인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연봉은 우리 돈 약 2천800억원, 일당으로 치면 8억원에 달합니다.
세계 축구계가 왜 이렇게 스타 선수들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지 알아봤습니다.
<기획·구성: 고현실 | 연출: 류재갑 | 촬영: 손힘찬 | 편집: 허지송>
<영상: 로이터 | 연합뉴스TV | MLS 홈페이지 | 애플TV 홈페이지 | 유튜브 채널 Tottenham Hotspur·Atletico de Madrid·Inter Miami 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