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서재응 코치가 7회에 마운드에 등판하는 임기영을 격려하고 있다. 2022.9.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하위권으로 추락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시즌 중 1군 투수 코치를 교체했다.
KIA 구단은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김종국 감독의 요청으로 서재응 잔류군 코치의 보직을 1군 투수 코치로 변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올 시즌 1군 투수를 운용해 온 정명원 코치는 서 코치와 자리를 맞바꿨다.
지난해 1군 투수를 책임진 서 코치는 2022년 시즌이 끝난 뒤 잔류군으로 갔다가 위기에 빠진 마운드를 살리기 위해 1군으로 복귀했다.
KIA는 외국인 투수의 부진, 필승 계투조의 난조가 겹쳐 중위권을 맴돌다가 최근 8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