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22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에 26점 차 대승

뉴스포럼

'배혜윤 22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에 26점 차 대승

빅스포츠 0 147 01.24 00:22
최송아기자
삼성생명 배혜윤의 슛
삼성생명 배혜윤의 슛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4연승을 노린 인천 신한은행을 막아 세우고 연승을 수확했다.

삼성생명은 2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7-61로 완승했다.

19일 부산 BNK와의 경기에 이어 최근 2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14승 8패를 쌓아 3위를 지켰다. 2위 아산 우리은행(14승 7패)과의 격차는 0.5경기로 좁혔다.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끊긴 신한은행은 9승 13패를 기록, 삼성생명과 5경기 차로 멀어진 4위에 자리했다.

1쿼터 4점씩 올린 이해란, 배혜윤, 키아나 스미스를 필두로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19-10으로 기선을 제압한 삼성생명은 2쿼터에도 두 자릿수 격차의 우위를 이어 나가며 전반을 36-23으로 마쳤다.

3쿼터에는 배혜윤이 11점을 몰아넣은 데 힘입어 64-38로 멀찍이 달아났고, 결국 큰 위기 없는 낙승을 거뒀다.

배혜윤은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 9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이해란이 19점 8리바운드 4스틸, 스미스와 강유림이 13점씩을 보탰다.

배혜윤과 이해란을 앞세운 삼성생명은 팀 리바운드 수에서 신한은행에 32대20으로 크게 앞섰다.

신한은행에선 타니무라 리카가 12점, 이두나가 11점, 홍유순이 10점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732 류지현 신임 야구대표팀 감독 "사명감 느껴…꼭 성적 낼 것" 야구 01.25 140
32731 LPGA 투어 2승 김아림, 메디힐과 후원 계약 골프 01.25 133
32730 강풍 뚫은 임성재,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2R 공동 4위 '껑충' 골프 01.24 144
32729 프로야구 kt, 수원시와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야구 01.24 99
32728 손흥민, 시즌 9·10호골 폭발…토트넘, 호펜하임에 3-2 승리 축구 01.24 133
32727 절친 강민호 '첫 KS'에 전준우 "우리도 못 하리라는 법 없다" 야구 01.24 162
32726 김태형 롯데 감독 "가을야구 가야죠 진짜…올해 기대해주세요" 야구 01.24 167
32725 '꽝!꽝!' 손흥민, 최고 평점 8.7 "토트넘이 필요로 했던 멀티골" 축구 01.24 159
32724 롯데 신인 좌완 김태현 "박세웅 선배 슬라이더 배울래요" 야구 01.24 155
32723 손흥민, 시즌 9·10호골 폭발…토트넘, 호펜하임에 3-2 승리(종합) 축구 01.24 105
32722 '불혹의 홀드왕' 노경은 "3년 연속 30홀드 꼭 달성하고 싶어요" 야구 01.24 249
32721 토트넘 공격수 솔란케, 부상으로 6주 아웃…'손흥민 부담감↑' 축구 01.24 160
32720 삼척시, 전지훈련팀 유치·스토브리그…21억원 경제효과 축구 01.24 152
32719 "타자 입장에서는 좋은 계기"…롯데 '타격의 팀' 전환 가속화 야구 01.24 150
32718 이치로 "내게 투표하지 않은 그분과 술 한잔하고 싶어" 야구 01.24 14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