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부터 홈런레이스까지…팬 기다리는 KBO 올스타전

뉴스포럼

에어쇼부터 홈런레이스까지…팬 기다리는 KBO 올스타전

빅스포츠 0 747 2023.07.03 12:21

14·15일 이틀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올스타전 개최

부산 광안대교와 사직야구장을 결합한 올스타전 키비주얼
부산 광안대교와 사직야구장을 결합한 올스타전 키비주얼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4일과 15일 이틀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한여름 밤의 야구 축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팬을 찾아간다.

올스타 전야제인 14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 리그(상무,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 wiz, KIA 타이거즈)와 북부 리그(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고양 히어로즈,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 올스타 50명 전원이 그라운드에 나서며, 그중 10명의 거포가 출전하는 올스타전의 꽃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열린다.

홈런레이스는 작년까지 개인전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팀 대결로 바뀌었다.

각 팀 올스타 선수가 릴레이 형식으로 20분간 홈런레이스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홈런을 얻은 팀이 우승한다.

KBO리그 별이 총출동하는 15일은 KBO 올스타 팬 사인회로 문을 연다.

이후 10개 구단 선수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이 함께하는 장애물 팀 릴레이 '신한은행 SOL 썸머레이스'가 펼쳐진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엠블럼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엠블럼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스타 본 경기에 앞서서는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사병 60명이 참여한 대형 태극기 세리머니로 공식 행사 시작을 알린다.

이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된다.

블랙이글스는 국내외 에어쇼에서 수준 높은 공중 기동을 선보이며 다양한 상을 휩쓴 팀으로 야구팬에게 시원한 곡예비행을 선사한다.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의 맞대결은 오후 6시에 시작한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는 선수들의 경기 중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사직야구장 외부 광장에 '팬페스트존'을 마련해 다양한 야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SPOTV와 SPOTV2,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등 스포츠 채널과 네이버, 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도 생중계한다.

한편 14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 경기로 미래의 KBO 선수인 리틀야구 선수들의 올스타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6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이어 한국여자야구연맹 홈런레이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56 김하성, 투수 오타니와 첫 대결서 안타…샌디에이고는 완승 야구 2023.07.05 667
7055 여자월드컵에 지소연·박은선 등 출격…16세 혼혈 페어도 발탁(종합2보) 축구 2023.07.05 575
7054 마지막 월드컵 벼르는 '황금세대'…'센추리클럽 언니들' 출격 축구 2023.07.05 559
7053 프로야구 잠실·인천·대전 경기 장맛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3.07.05 678
7052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6일 개막…LIV는 영국서 9차 대회 골프 2023.07.05 272
7051 무심함 속 숨겨진 열정…키움 김준완 "야구가 너무 하고 싶었다" 야구 2023.07.05 748
7050 천안에 골프장 신규 조성 잇따라…북면·입장면 등 3곳 추진 중 골프 2023.07.05 274
7049 MLB 도루 혁명 가속화…전반기에만 벌써 2명 '40도루' 돌파 야구 2023.07.05 746
7048 클린스만호 9월 멕시코와 평가전 무산…"원점부터 다시 물색" 축구 2023.07.05 572
7047 키움 신인 포수 김동헌, 첫 말소…홍원기 감독 "잘 버텨줬다" 야구 2023.07.05 733
7046 비 맞으면서 훈련한 LG 임찬규…kt 이강철 감독 "대단한 선수" 야구 2023.07.05 716
7045 박건우에 칼 빼든 강인권표 '원팀 야구'…전화위복 계기 될까 야구 2023.07.05 744
7044 반환점 돈 프로야구 관중, 작년보다 33% 증가…평준화 정책 열매 야구 2023.07.05 710
7043 [프로야구] 5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05 731
7042 프랑스-스페인 언론 이구동성…"이강인 이적료 311억원에 PSG로" 축구 2023.07.05 57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