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성남FC가 무더운 여름에 펼쳐지는 홈 경기에서 '맥주 파티'를 연다.
성남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하는 김포FC와 홈경기에 앞서 '탄천 맥주 축제'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축제는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구단 멤버십 회원이나 당일 경기 입장권 소지자에게 '공짜 맥주'를 주며, 팬들의 배를 채울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경기 입장권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된다.
구단은 "지난 5월 진행한 맥주 페스티벌에 비가 많이 왔지만, 많은 팬이 즐겨주셨다.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맥주 축제를 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