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남부지방에 드리운 장마전선으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대거 취소됐다.
KBO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부산 사직구장의 프로야구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경기와 창원 NC파크의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SSG 랜더스-한화 이글스 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이로써 올 시즌 비나 미세 먼지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총 42경기로 늘어나 후반기에는 더블헤더 진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