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사령탑에 류지현 전 LG 감독…2026 WBC까지 이끈다

뉴스포럼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류지현 전 LG 감독…2026 WBC까지 이끈다

빅스포츠 0 167 01.25 00:22
김경윤기자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류지현(53) 전 프로야구 LG 트윈스 감독이 야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최근 대표팀의 정책적 방향성과 대표팀 감독으로서 필요한 자격 조건 등을 논의했고, (투표를 거쳐) 류지현 전 감독을 대표팀 감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이어 "허구연 KBO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최다 득표한 류지현 후보와 면접을 거친 뒤 정식 선임했다"고 소개했다.

류지현 야구 대표팀 신임 감독은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임기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LG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LG 수비, 주루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코치연수를 했다.

LG로 돌아온 뒤엔 작전, 주루, 수비 코치 등을 두루 역임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수석코치를 거쳐 2020년 11월 LG 사령탑에 올라 2년 동안 친정 팀을 지휘했다.

2022년엔 LG의 구단 정규시즌 최다승(87승) 신기록을 이끌었으나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뒤 팀을 떠났다.

이후 해설위원과 대표팀 코치,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762 kt 강백호, 141.4% 오른 7억원에 연봉 계약…박영현, 2천4천만원 야구 01.25 254
32761 '맨유 역대 최연소 데뷔' 골키퍼 개스켈, 84세로 별세 축구 01.25 172
32760 롯데 출신 허일,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마이너리그 코치 부임 야구 01.25 158
32759 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예상대로 토리파인스에서 개최 골프 01.25 179
32758 KIA 이의리 "재활 순조로워…복귀전 초구는 시속 155㎞" 야구 01.25 138
32757 맨시티 '캡틴' 워커, AC밀란으로 임대…'완전 이적 옵션 포함' 축구 01.25 217
32756 LPGA 박세리 챔피언십, 개최 두 달 앞두고 취소 골프 01.25 169
32755 '박찬호 닮은' SSG 화이트 "냉면 좋아해…풀타임 선발 목표" 야구 01.25 160
열람중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류지현 전 LG 감독…2026 WBC까지 이끈다 야구 01.25 168
32753 정효근, 트레이드 후 첫 경기 15점…DB, 삼성 상대 11연승 농구&배구 01.25 173
32752 고국서 빛난 웸반야마…NBA 샌안토니오, 파리에서 인디애나 완파 농구&배구 01.25 173
32751 K리그1 광주, 2025시즌 홈 개막전 광주월드컵경기장서 개최 축구 01.25 166
32750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꺾고 14연승…역대 최다 연승 단독 3위 농구&배구 01.25 167
32749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99-92 삼성 농구&배구 01.25 162
32748 여자농구 우리은행, BNK와 맞대결 잡고 공동 선두…김단비 26점 농구&배구 01.25 16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