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방망이로 후배 폭행한 이원준 퇴단 조처

뉴스포럼

프로야구 SSG, 방망이로 후배 폭행한 이원준 퇴단 조처

빅스포츠 0 769 2023.07.14 00:21
SSG 랜더스가 퇴단 조처한 이원준
SSG 랜더스가 퇴단 조처한 이원준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후배를 방망이로 폭행해 물의를 빚은 투수 이원준(25)을 방출했다.

SSG는 13일 "어제(12일) 구단 자체 징계 위원회를 열고, 이원준을 퇴단 조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이번 사안이 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구단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제재인 퇴단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을 보탰다.

SSG 구단은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원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도 요청했다.

이번 사건에는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가한 '가해자' 2명이 더 있다.

SSG는 "얼차려를 지시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KBO 상벌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조치키로 했다"며 "조만간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15 탁구 신구 에이스 신유빈·현정화, 22일 사직구장서 시구·시타 야구 2023.07.14 802
7614 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선수 보상금' 배당…K리그 43억원 축구 2023.07.14 549
7613 NH농협손보,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 출시 골프 2023.07.14 303
7612 '손흥민 옛 동료' 알리의 충격 고백…"6살 때 성적 학대 당해"(종합) 축구 2023.07.14 535
7611 손흥민, 새 시즌 준비하러 호주로…토트넘 아시아투어 합류 축구 2023.07.14 577
7610 최형우 1천500타점·최정 18시즌 연속 10홈런…전반기 빛낸 기록 야구 2023.07.14 785
7609 '손흥민 옛 동료' 알리의 충격 고백…"6살 때 성적 학대 당해" 축구 2023.07.14 506
7608 비에 젖은 사직구장…프로야구 올스타전 사전 행사 줄줄이 취소 야구 2023.07.14 792
7607 고진영, 메이저 컷 탈락 뒤 출전한 다나오픈 1R 2언더파 39위 골프 2023.07.14 305
7606 '캡틴 아메리카' 풀리식, AC밀란에 새 둥지 '이적료 333억원' 축구 2023.07.14 509
7605 '7-2 대승 주역' FC서울 나상호, K리그1 22라운드 MVP 축구 2023.07.14 506
7604 류현진 복귀 준비·김하성 커리어 하이 도전…MLB 15일 재개 야구 2023.07.14 807
7603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피라인모터스와 전기차 충전 설치 협약 골프 2023.07.14 245
7602 [프로야구 전반기] ③ 끊이지 않은 이슈…WBC 음주 파문에 SSG 2군 폭행까지(종합) 야구 2023.07.14 777
7601 대한농구협회, 22일 한국-일본 평가전에 양희종 은퇴식 개최 농구&배구 2023.07.14 28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