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월간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7월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월간 TSG' 7월호에서는 지난 6월 K리그1·2 순위와 주요 경기 데이터를 분석하고, 월간 베스트 팀·베스트 플레이어·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소개했다.
베스트 팀은 6월 치러진 K리그1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한 광주FC로 선정됐다. 광주의 독특한 후방 빌드업 방식과 유기적인 공격 전개를 자세하게 분석했다.
베스트 플레이어로는 울산 현대의 바코를 소개했다. 바코는 6월에 열린 4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다.
베스트 매치에는 지난달 25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K리그2 18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FC 안양의 경기가 선정됐다. 안양이 2-1로 역전승했는데, 안양이 변형 포백 전술로 이랜드의 수비 조직력을 무너뜨리는 과정을 분석했다.
'월간 TSG' 7월호는 웹 매거진(PDF) 형태로 K리그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