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디오고 세르바시(브라질) 골키퍼 코치를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2015년 현역에서 은퇴한 디오고 코치는 이후 브라질,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지도자로 경력을 쌓았다.
직전 소속팀이던 UAE의 클럽에서는 소속팀을 32경기에서 37실점, 리그 최저 실점 2위로 조련했다.
천안이 6월 영입한 공격수 파울리뇨는 UAE에서 디오고 코치와 한 팀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다.
디오고 코치는 "한국에 처음 오게 됐는데 세르지오 코치 등 브라질 출신들이 있어 도움이 된다"며 "선수들을 빠르게 파악해 제 경험을 전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