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바르디올, 이적료 1천420억원에 맨시티행 눈앞

뉴스포럼

그바르디올, 이적료 1천420억원에 맨시티행 눈앞

빅스포츠 0 472 2023.07.20 12:21
요슈코 그바르디올
요슈코 그바르디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맨시티) 이적이 눈앞에 다가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0일(한국시간) "맨시티가 그바르디올 영입을 놓고 소속팀 라이프치히(독일)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바르디올은 맨시티의 1차 메디컬 테스트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라이프치히가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로 최소 1억유로(약 1천420억)를 요구해 왔다"고도 전했다.

라이프치히와 그바르디올의 계약은 2027년까지다.

크로아티아의 국가대표 센터백 그바르디올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검은 안면 보호대를 차고 맹활약해 전세계 축구팬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바르디올은 대회 내내 크로아티아의 후방을 철통같이 지켜 자국이 3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조별리그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9차례나 위험 지역에서 공을 걷어내 실점을 막았고, 16강전에서는 속도를 앞세운 일본 공격수들에 빠른 발로 대응해 역습을 틀어막았다.

8강전에서는 대회 3골을 기록 중이던 브라질의 히샤를리송을 지워내 4강 진출의 1등 공신이 됐다.

이런 활약으로 그바르디올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훌륭한 활약을 보인 중앙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을 두고 경합하는 그바르디올과 홀란드
공을 두고 경합하는 그바르디올과 홀란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928 여자월드컵 개막 앞둔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총격…3명 사망(종합) 축구 2023.07.20 487
7927 유해란-홍예은, LPGA 팀 대회 1R 공동 11위…선두는 카스트렌-탄 골프 2023.07.20 246
7926 여자 월드컵 개막 앞둔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총격…3명 사망 축구 2023.07.20 497
7925 한국 축구, 9월 창원서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축구 2023.07.20 484
7924 '1년 만의 실전'…항저우 AG 출격 남자농구, 일본과 주말 2연전 농구&배구 2023.07.20 218
7923 다저스 에이스 우리아스, 5이닝 8실점…최악의 투구로 강판 야구 2023.07.20 669
7922 환한 웃음으로 김민재 반긴 투헬 감독…"넌 아주 잘할거야" 축구 2023.07.20 472
7921 결승타에 칼 힘차게 뽑은 최지만 "팀에 꼭 필요한 승리" 야구 2023.07.20 657
7920 '심정수 아들' 케빈 심, 애리조나와 계약금 37만5천달러에 사인 야구 2023.07.20 605
7919 디오픈 골프대회 주최 R&A "사우디 자금 투자 받을 수도" 골프 2023.07.20 247
열람중 그바르디올, 이적료 1천420억원에 맨시티행 눈앞 축구 2023.07.20 473
7917 남몰래 울며 한 뼘 성장한 염어르헝 "조금 일찍 아팠을 뿐이죠" 농구&배구 2023.07.20 259
7916 '골프 여제' 박세리, 애스턴마틴 SUV 'DBX707' 홍보대사 위촉 골프 2023.07.20 234
7915 캠브리지멤버스, 여자 월드컵 한국대표팀 단복 제작 축구 2023.07.20 489
7914 김하성, 또 골프스윙으로 안타…15경기 연속 출루 '펄펄' 야구 2023.07.20 63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