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브라질 1부 출신 공격수 웨릭포포 임대영입

뉴스포럼

K리그1 수원, 브라질 1부 출신 공격수 웨릭포포 임대영입

빅스포츠 0 563 2023.07.19 12:22
K리그1 수원 삼성, 웨릭포포 임대영입
K리그1 수원 삼성, 웨릭포포 임대영입

[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브라질 1부리그 출신 공격수 웨릭포포를 영입했다.

수원은 19일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브라질 1부 리그 레드불 브라간치누에서 공격수 웨릭포포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웨릭포포의 계약기간은 1년이다.

2001년생 웨릭포포는 190㎝의 장신으로, 유연함과 스피드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돌적인 돌파와 빠른 슈팅 타이밍이 강점으로 꼽힌다.

웨릭포포는 브라질리그의 오에스치FC를 거쳐 브라간치누에서 활약했고, 통산 85경기에 출전해 3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오에스치와 브라간치누에서는 47경기 22골로 무서운 득점력을 보였다.

17일 입국해 다음 날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한 웨릭포포는 등번호 45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웨릭포포는 "수원의 일원이 돼 무척 기쁘다"며 "수원의 위기 탈출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겠다. K리그에서 성공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은 "웨릭포포가 가세해 이전보다 다양한 공격옵션을 갖췄다"며 하반기 팀 득점력 향상을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902 박정아 데려온 페퍼저축은행 "스마트 배구로 상위권 도약" 농구&배구 2023.07.20 238
7901 주전세터 재영입하고 감독은 4개월 만에 사퇴…페퍼 "불찰 죄송" 농구&배구 2023.07.20 227
7900 [프로축구2부 김천전적] 김천 3-2 충남아산 축구 2023.07.20 426
7899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한국 원정평가전에 도가시·바바 등 출전 농구&배구 2023.07.20 195
7898 [프로축구2부 광양전적] 전남 5-2 안산 축구 2023.07.20 462
7897 발디비아 2골 2도움 '원맨쇼'…K리그2 전남, 안산 5-2 대파 축구 2023.07.20 485
7896 [영상] '괴물' 김민재 뮌헨과 계약…이적료 715억원 '아시아 역대 최고' 축구 2023.07.20 451
7895 발디비아 2골 2AS 전남, 안산 대파…조영욱 골 김천, 1위 도약(종합) 축구 2023.07.20 446
7894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사랑의 바스켓 모금액 2천877만원 기부 농구&배구 2023.07.20 243
7893 여자 월드컵 개막 D-1…FIFA 회장은 '편견 뒤집을 대회'라 자신 축구 2023.07.20 485
7892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9일 축구 2023.07.20 452
7891 [월드&포토] 시드니서 여자월드컵 韓-콜롬비아 경기 앞두고 '우호의 밤' 축구 2023.07.20 434
7890 '폭행' 이원준 72경기·'체벌' 이거연·최상민, 30경기 출장정지(종합) 야구 2023.07.20 659
7889 '엔트리 못 채울 위기' 황선홍호…9년 전 필리핀농구는 어찌했나 축구 2023.07.20 499
7888 강원FC 투치의 새 이름은 '강투지'…"강하고 투지 넘치게" 축구 2023.07.20 49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