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수 아들' 케빈 심, 애리조나와 계약금 37만5천달러에 사인

뉴스포럼

'심정수 아들' 케빈 심, 애리조나와 계약금 37만5천달러에 사인

빅스포츠 0 604 2023.07.20 12:21
케빈 심 계약 알리는 짐 칼리스 기자
케빈 심 계약 알리는 짐 칼리스 기자

짐 칼리스 기자 SNS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헤라클래스' 심정수(48)의 둘째 아들인 케빈 심(21·한국명 심종현)이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금 37만5천달러(약 4억7천400만원)에 정식 계약했다.

MLB닷컴 짐 칼리스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KBO리그 강타자의 아들인 케빈 심은 파워가 좋고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케빈 심은 지난 11일 MLB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148순위로 애리조나에 지명됐다.

해당 라운드 계약금 상한선은 42만1천100달러이며, 케빈 심은 이보다 약간 적은 액수에 사인했다.

케빈 심은 KBO리그에서 통산 328홈런을 친 심정수의 차남이다.

심정수는 은퇴 후인 2009년 가족들과 미국 샌디에이고에 정착했다.

샌디에이고 대학 출신인 우타자 케빈 심은 올해 미국 대학리그 NCAA 38경기에서 타율 0.298, 13홈런, 40타점으로 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943 '병마'와 싸우는 황도연,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첫날 버디 9개 골프 2023.07.21 252
7942 K리그1 전북, 안양서 '제2의 조규성' 박재용 영입 축구 2023.07.21 436
7941 한국 남자축구, FIFA 랭킹 두 달 연속 28위 축구 2023.07.21 492
7940 '배구팀 무단이탈' 조송화, 계약해지 무효소송 2심도 패소 농구&배구 2023.07.21 216
7939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여름·민상기·강상윤 등 영입 축구 2023.07.21 463
7938 [프로야구] 21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21 593
7937 MLB 마이애미 3루 코치, 파울 타구에 맞아 다리 골절 야구 2023.07.21 604
7936 K리그1 수원, 최연소 준프로 배출…16세 박승수와 계약 축구 2023.07.21 450
7935 양키스도 무서워하는 오타니…한 경기서 4볼넷 야구 2023.07.20 651
7934 야구국가대표 전임감독 부활…피치클록·승부치기 2024년 도입 야구 2023.07.20 682
7933 [여자월드컵] 독일 수비수 클라인헤르네에 플레이보이 '촬영 제안' 축구 2023.07.20 504
7932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프 김인경, 이경훈에 링크스 '특별과외' 골프 2023.07.20 257
7931 최지만, 2사 만루서 역전 결승 적시타…좌투수 상대로 '쾅' 야구 2023.07.20 673
7930 전국 131개 골프장, 여름철 혹서기 휴장 없이 정상 운영 골프 2023.07.20 272
7929 맨체스터시티 마레즈, 이적료 490억원에 사우디 리그 진출할 듯 축구 2023.07.20 50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