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미드필더 여름과 강상윤, 수비수 민상기 등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여름은 K리그 통산 257경기에 나와 11골, 13도움을 기록했으며 광주FC 시절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 승격을 경험했다.
박진섭 부산 감독과도 2018년 광주, 2021년 FC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수원 삼성에서 임대 선수로 부산 유니폼을 입은 수비수 민상기는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수원에서만 뛴 '원 클럽맨'이었다.
부산은 또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국가대표로 뛴 강상윤과 아주대 수비수 최동렬도 함께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