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수비수 이재성을 다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북고, 고려대 출신 이재성은 2009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 울산 현대, 상무,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다.
1988년생 이재성은 K리그 통산 254경기에 나와 13골, 2도움을 올린 베테랑이다.
2022시즌 충남아산에서 뛴 그는 올해 수원FC로 이적했다가 6개월 만에 다시 충남아산에 복귀했다.
이재성은 "고향에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며 "책임감을 갖고 절실하게 임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