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신인 골퍼의 가혹한 데뷔전…10개홀 돌고 실격

뉴스포럼

호주 신인 골퍼의 가혹한 데뷔전…10개홀 돌고 실격

빅스포츠 0 171 2024.01.16 12:20

콘페리 투어 개막전 첫번째 홀에서 잘못된 공으로 경기 진행

존 라이러스
존 라이러스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호주 출신의 신인 골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하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개막전에서 가혹한 신고식을 치렀다.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존 라이러스는 15일(한국시간) 바하마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 1라운드에서 10번홀(파4) 티샷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두 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워터 해저드에 빠진 것으로 착각한 라이러스는 1벌타를 받고 공을 드롭했다.

이 때 같은 조에서 경기한 다른 선수가 처음 친 공(원구)을 찾았다고 알려줬고, 라이러스는 드롭했던 공을 집어 넣은 뒤 원구로 계속 경기를 진행했다.

이것이 라이러스의 큰 실수였다.

골프 규칙에 따르면 대체된 공을 경기에 투입한 경우 이 공으로 계속 플레이 해야 한다. 원구로 경기를 했을 경우는 다음 홀이 시작되기 전 이를 수정해야 했지만 라이러스는 이 사실을 아홉 번째 홀에 가서야 알았다.

라이러스는 경기위원에게 잘못된 공으로 플레이했음을 알렸고, 경기위원은 라이러스가 10번째 홀을 마쳤을 때 실격을 통보했다.

라이러스는 작년 12월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 1타가 모자라 2부 투어 조건부 출전권을 받았다.

많은 돈을 들여 호주에서 바하마까지 날아간 라이러스는 소셜미디어에 "기쁨과 불안이 공존할 때 어리석고 성급한 결정을 할수 있다. 그로 인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글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464 [아시안컵] 요르단, 김판곤호 말레이시아에 4-0 대승…한국 제치고 조 선두 축구 2024.01.16 261
17463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월 4일 시작…5월 초 시즌 종료 농구&배구 2024.01.16 189
열람중 호주 신인 골퍼의 가혹한 데뷔전…10개홀 돌고 실격 골프 2024.01.16 172
17461 [아시안컵] '우승후보' 한국·일본·이란·호주, 첫 경기 나란히 '순항' 축구 2024.01.16 282
17460 테일러메이드, 골프 꿈나무에 용품 할인 골프 2024.01.16 186
17459 두산 에이스로 성장한 곽빈 "감독님 와일드카드 얘기에 찔렸죠" 야구 2024.01.16 294
17458 MLB닷컴 "김하성, 팀에 엄청난 가치…트레이드 기준 높아야" 야구 2024.01.16 304
17457 김시우, 3년 만에 사막 코스 우승컵 탈환 도전 골프 2024.01.16 202
17456 K리그2 이랜드, 울산·수원FC서 뛴 풀백 오인표 영입 축구 2024.01.16 258
17455 [아시안컵] 경고 5장·아쉬운 실점에도…클린스만호, 무난한 출발 축구 2024.01.16 276
17454 1.3m 버디 퍼트 놓친 안병훈, PGA 투어 다섯번째 준우승(종합2보) 골프 2024.01.16 187
17453 [여자농구 용인전적] 신한은행 43-35 삼성생명 농구&배구 2024.01.16 198
17452 [여자농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2024.01.16 193
17451 소니오픈 준우승 안병훈, 세계골프랭킹 39위로 상승 골프 2024.01.16 198
17450 릴러드 연장 버저비터 결승 3점포…NBA 밀워키, 새크라멘토 격파 농구&배구 2024.01.16 18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