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발디비아(전남)가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19일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해 전남의 5-2 승리를 이끈 발디비아를 2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약으로 발디비아는 이번 시즌 K리그2 득점 공동 1위(11골), 도움 2위(7개)가 됐다.
전남과 안산의 이 경기는 2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뽑혔고, 전남은 2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2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조영욱(김천), 하남(전남), 야고(안양), 미드필더 이준석(김천), 지상욱(전남), 발디비아, 박광일(김포), 수비수 김태한(김포), 고태원(전남), 조성욱(성남), 골키퍼 박청효(김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