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야 안타 2개로 동점·쐐기점…kt 5연승 저지

뉴스포럼

삼성, 내야 안타 2개로 동점·쐐기점…kt 5연승 저지

빅스포츠 0 583 2023.07.23 00:20
역대 포수 통산 최다 홈런 1위로 올라선 강민호
역대 포수 통산 최다 홈런 1위로 올라선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2023시즌 역전패(24패) 1위의 불명예를 안은 삼성 라이온즈가 모처럼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 wiz와 벌인 홈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7회말 내야 안타 2개 등 단타 3개로 3점을 뽑은 끝에 5-2로 역전승을 수확했다.

kt는 연승을 '4'에서 마감하고 숨을 골랐다.

삼성은 2회말 강민호의 좌월 솔로 아치로 먼저 점수를 뽑았다.

강민호는 통산 315호 홈런을 쳐 박경완(현 LG 트윈스 배터리 코치·314개)을 이 부문 12위로 밀어내고 단독 11위이자 역대 포수 최다 홈런의 새 주인이 됐다.

kt는 0-1로 끌려가던 5회초 강백호의 볼넷에 이은 도루, 배정대의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이뤘다.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의 폭투에 2루에 간 배정대는 곧바로 김민혁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자 홈을 밟아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은 7회말 2사 후 김동진의 우중월 2루타로 재역전 기회를 잡았다.

이재현의 볼넷으로 이어간 2사 1, 2루에서 김현준 타석 때 kt 구원 박영현의 폭투로 득점권에 두 명의 주자가 섰다.

김현준의 유격수 내야 안타 때 김동진이 2-2 동점 득점을, 김지찬의 우전 안타 이재현이 3-2로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올렸다.

곧이어 구자욱의 1루수 내야 안타 때 김현준마저 홈으로 들어와 4-2로 격차를 벌렸다.

삼성은 8회말 호세 피렐라의 2루타와 보내기 번트, 희생플라이를 묶어 1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047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2023.07.23 515
8046 벨 감독 "체력은 최대한 끌어올렸다…이젠 대회에 집중" 축구 2023.07.23 466
8045 '3점 4방' 전성현 "이젠 소노 소속…속이 편안하고 시원했다" 농구&배구 2023.07.23 257
8044 두산 11연승 도전은 23일로…두산-KIA·SSG-LG전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3.07.23 566
열람중 삼성, 내야 안타 2개로 동점·쐐기점…kt 5연승 저지 야구 2023.07.23 584
8042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5-2 kt 야구 2023.07.23 543
8041 여자축구 주장 김혜리 "이제 월드컵 출전팀 중 '약팀' 없다" 축구 2023.07.23 435
8040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23 522
8039 [프로축구 수원전적] 광주 1-0 수원FC 축구 2023.07.23 448
8038 K리그1 수원, 강원 꺾고 시즌 첫 연승…3개월 만에 '탈꼴찌'(종합) 축구 2023.07.23 401
8037 하먼, 디오픈 2R 5타 차 선두 '우승 예약?'…김주형 25위(종합) 골프 2023.07.22 192
8036 이미향-이정은, LPGA 2인 1조 대회 3R 공동 10위 골프 2023.07.22 235
8035 발목 부상에도 3타 줄인 김주형 "어떻게 걸었는지 모르겠다" 골프 2023.07.22 230
8034 MLB 피츠버그 최지만, 오타니 상대로 첫 홈런 폭발 야구 2023.07.22 636
8033 노승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공동 12위 골프 2023.07.22 24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