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3R 15위…선두는 로저스

뉴스포럼

노승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3R 15위…선두는 로저스

빅스포츠 0 268 2023.07.23 12:21
노승열
노승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6점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파는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는 3점을 깎는다.

1라운드에서 23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던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오히려 5점을 잃고 12위로 밀려났고, 이날은 6점을 땄지만 순위는 더 내려갔다.

패트릭 로저스
패트릭 로저스

[AFP=연합뉴스]

1위는 34점의 패트릭 로저스(미국), 2라운드 선두였던 라이언 제라드(미국)가 33점으로 단독 2위다.

1992년생 로저스는 2015년 웰스파고 챔피언십, 2017년 존디어 클래식, 2018년 RSM 클래식 등 세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PGA 투어 245개 대회에 나와 우승이 없는 로저스로서는 모처럼의 우승 기회를 잡은 셈이다.

로저스는 통산 상금이 1천181만 8천146 달러(약 152억3천만원)를 벌어 사실 우승을 안 해도 평생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

최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PGA 투어 우승 없이 1천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 상위 16명을 공개했는데 로저스는 이 중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로저스가 우승하면 좋은 순위인지, 나쁜 순위인지 애매한 이 랭킹에서 빠질 수 있게 된다.

이 부문 1위는 1천867만 7천123 달러를 번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2위는 1천731만 4 달러인 캐머런 트링갈리(미국)다.

'탁구 한·중 커플'인 안재형, 자오즈민의 아들 안병훈도 1천203만 7천802 달러의 수입으로 이 부문 7위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106 고군택, KPGA 투어 시즌 첫 2승…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정상 골프 2023.07.24 217
8105 [여자월드컵] 4년 전 준우승팀 네덜란드, 본선 데뷔 포르투갈 1-0 제압 축구 2023.07.24 395
8104 [프로야구 부산전적] 키움 7-6 롯데 야구 2023.07.24 503
8103 서튼 롯데 감독,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야구 2023.07.24 542
8102 프로야구 광주·대전·잠실 경기 비로 취소(종합2보) 야구 2023.07.24 545
8101 키움 이정후, 발목 통증 탓에 1군 엔트리 제외…24일 정밀 검진 야구 2023.07.24 541
8100 [프로축구2부 아산전적] 충남아산 1-0 부천 축구 2023.07.24 400
8099 [여자월드컵] '무궁무진한 잠재력'…최다 A매치 듀오가 본 세계 여자축구 축구 2023.07.24 413
8098 키움 이용규, '3피트 수비 방해' 비디오판독으로 번복 야구 2023.07.24 521
8097 염경엽 LG 감독 "김윤식 8월 중순, 이민호 8월 말 복귀 예상" 야구 2023.07.24 520
8096 [여자월드컵] 4년 전 준우승팀 네덜란드, 본선 데뷔 포르투갈 1-0 제압(종합) 축구 2023.07.24 424
8095 [농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80-85 일본 농구&배구 2023.07.24 221
8094 최지만, 홈런 친 다음 날 결장…오타니, 삼진 3개당하고 무안타 야구 2023.07.24 539
8093 FIFA 스토어 '한국 응원 머플러' 태극기 오류…'괘가 전부 같네' 축구 2023.07.24 407
8092 '허벅지 통증 우려' 이강인, 웃으면서 PSG 일본 투어 참가 축구 2023.07.23 45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