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워싱턴, 2순위 지명 신인 크루스와 116억원에 계약

뉴스포럼

MLB 워싱턴, 2순위 지명 신인 크루스와 116억원에 계약

빅스포츠 0 607 2023.07.25 12:21
딜런 크루스
딜런 크루스

[USA투데이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외야수 딜런 크루스(21)에게 역대 두 번째 많은 계약금을 지급한다.

워싱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1라운드 2순위 지명 선수인 크루스와 900만달러(약 116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몸값은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에 지명된 투수 폴 스킨스가 최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받은 입단 계약금 920만달러(약 118억원)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같은 루이지애나주립대(LSU) 출신인 스킨스와 크루스는 지난 9일 열린 신인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라운드 1, 2순위로 지명됐다.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한 1순위 신인 투수 폴 스킨스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한 1순위 신인 투수 폴 스킨스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같은 대학 출신이 1, 2순위로 뽑힌 것은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사상 처음이다.

최고시속 102마일(약 164㎞)의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강속구 투수인 스킨스는 지난 시즌 13승 2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며 LSU를 전미대학스포츠협회(NCAA) 우승으로 이끌었다.

LSU 우승을 함께 견인한 중견수 크루스는 지난 시즌 71경기에서 타율 0.426, 18홈런, 7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280의 맹타를 휘둘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211 '첫 태극마크' 황선홍호 와일드카드 박진섭 "잘 리드할게요" 축구 2023.07.26 428
821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5-1 SSG 야구 2023.07.26 471
8209 홈런왕에서 11연승 감독으로…이승엽 감독, 사령탑으로 새 역사 야구 2023.07.26 585
8208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4-1 LG 야구 2023.07.26 543
8207 검찰, '역학조사 방해' 프로야구 권희동·박석민·이명기 무혐의 야구 2023.07.26 513
8206 '고민 많은' 황선홍호, 국내파 14명만으로 '미니 소집훈련' 시작 축구 2023.07.26 398
8205 [여자월드컵] 후반 투입된 16세 페어, 대회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종합) 축구 2023.07.26 412
8204 AT마드리드 vs 팀K리그 자존심 걸고 한판…'제2의 양현준' 누구? 축구 2023.07.25 424
8203 [여자월드컵] "열심히 뛰는 선수들 멋져"…수적 열세 속 "대∼한민국!" 축구 2023.07.25 425
8202 김하성, MLB 개인 첫 멀티 홈런…빅리그 한 시즌 최다 14호(종합) 야구 2023.07.25 565
8201 프로골퍼 박보겸, 마리아나관광청 홍보대사 위촉 골프 2023.07.25 247
8200 외국인 감독 데뷔·이적생 신고식…배구 컵대회, 29일 구미 개막 농구&배구 2023.07.25 254
8199 美데뷔전 '극장골' 메시, 주장 완장차고 리더십 발휘한다 축구 2023.07.25 472
8198 전천후 미드필더 자비처, 뮌헨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 축구 2023.07.25 448
8197 고진영,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163주째 유지' 골프 2023.07.25 27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